
친애하는 동남부 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6.15 남북공동선언 2년째가 접어든 해였습니다.
그간 남북 관계가 여러 가지측면에서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도 여러 가지 긍정적인 관계 개선에 성과가 많았고, 앞으로 계속 회담을 전개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통일을 향해 한 개, 한 개의 벽돌을 쌓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훗날 이 한 개의 벽돌들이 모여 완성물이 되는 날 곳 “통일"이라는 집을 짓게 될 것입니다.
동포여러분!
올해로 이민사의 10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동남부의 역사도 30여년의 세월속에 성년으로 자랐습니다. 이제 우리는 30여년의 경험과 경제력을 갖고 성인으로서의 품위를 지키고, 힘과 능력을 갖춘 어른으로서의 앞날을 설계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에는 한인사회가 경기침체로 우울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새해에는 한인 사회의 경제가 속히 회복되어 윤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동포여러분!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정, 가정마다에 하나님의 크나큰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신년사를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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