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퍼레이드’ 꽃차 등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가 연말부터 잇따른다.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총회장 김창원)가 현재 계획중인 행사는 오는 31일 로스앤젤레스 윌셔 그랜드호텔에서 열릴 리셉션을 포함, 1월중순까지 미 전역에서 음악회와 학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3일과 5일 첼리스트 장한나와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초기 이민자들이 땅을 밟았던 하와이주 호놀룰루 심포니와 협연하는 ‘센테니얼 콘서트’가 시작되고 12일에는 파파와 시립공원에서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치러질 예정.
이 행사와 함께 해군 순항함대 생도 800여명도 하와이 교민들과 함께 10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된다.
100주년이 되는 날인 13일에는 하와이 힐튼호텔에서 최기 이민사진전을 겸한 기념식이 열리고 1.5-2세들이 주축이 된 한미연합회(KAC)도 미 전역 대표자들이 참석, 회의를 갖는다.
이와 함께 14일에는 한국방송공사(KBS) 열린음악회가 현지에서 공연되고 하와이 주의회 또한 15일 한인이민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편 새해 첫날 로스앤젤레스 인근 패서디나에서 벌어질 로즈퍼레이드 꽃차에는 로즈퍼레이드 한인축제위원회가 이미 선정한 문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 등 ‘이민영웅’과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축구선수 홍명보(LA 갤럭시) 등이 탑승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