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상항지역 한인회 이취임식이 열려 유근배 회장이 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유근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약대로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다른 단체들과의 협조체재를 유지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재봉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교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끝내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미숙한점 한계점이 있었으나 사명을 다해 한인회를 이끌어 왔으며 앞으로도 미약하나마 한인회를 위해 계속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주상항총영사와 이정순 평통회장도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수고한 오재봉 한인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유근배 회장단에게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재봉 회장은 이날 22대 이사진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샌프란시스코 상공회의소, 북가주 세탁협회, 인진식 14대 한인회장 변광수 15대 한인회장, 손기선 형제갈비 대표, 김기태 삼원회관 대표, 조상용 SB 서플라이 대표, 김병구 대한항공 상항지점장, 이춘성 아시아나 항공 상항지점장, 유춘호 영사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심대평 충남지사와 김종훈 총영사도 오재봉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심대평 지사는 유근배 신임회장에게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이자 김두한씨의 장녀인 탤런트 김을동씨가 참석해 이취임식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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