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자긍심으로 전진
한인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축복이 충만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금년은 한인사회가 이민 100주년과 동시에 한미방위조약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1903년 미국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한인사회는 미국내 아시아계로는 5번째 규모의 커뮤니티로 성장했습니다. 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했듯이 우리는 희망과 자긍심을 갖고 계속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
양성철 주미대사
새롭게 출발하는 한해
계미년 새해를 맞아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월드컵 4강 신화로 세계를 놀라게 했고 대선을 잘 매듭지으며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틀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총영사관은 민원실 확장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며 자국민 보호를 위한 제도도 개선,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인터넷 전자행정을 업그레이드하게 될 것입니다.
성정경 LA총영사
“단합하고 발전하는 새해”
계미년 새해를 맞아 한인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월드컵을 통해 우리의 질서의식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고 노인회관 부지확보, 서울국제공원 재단장을 위한 기금확보 등 한인타운 발전을 위한 많은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이제 새해에는 한인사회가 더 화합하고 단결해 숙원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것입니다.
하기환 LA한인회장
“위기를 기회로”
존경하는 한인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안고 2003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하시는 모든 사업이 더욱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과거와 달리 지난 대선을 통해 한인사회는 갈등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한인사회의 성숙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같은 집중된 에너지가 생산적인 방향으로 쓰여지기를 희망합니다.
상공회의소는 기념 상징조형물 건립을 추진중으로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인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이용태 상의회장
“21세기 함께 개척”
새해를 맞아 한인사회에 평화와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100년 전 한인 이민자들이 처음 미 대륙을 밟은 이래 한인사회는 캘리포니아주의 다인종·다문화 사회가 밝고 건전하게 발전하는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2003년 뜻깊은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캘리포니아 주지사로서 한인사회에 축하를 보내며 이 기쁨을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한인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주의 21세기 개척에 한인사회도 적극 동참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데이비스 주지사
“한인들 LA의 활력”
새해를 맞아 한인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특히 이민 100주년을 축하합니다.
미국내 최대 한인들이 모여 사는 LA시 시장으로서 한인사회가 맞이하는 뜻깊은 순간들을 함께 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LA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인사회와 변함 없이 호흡을 맞춰 나갈 것입니다. 1일 로즈퍼레이드 꽃차에 한인 이민사를 빛낸 ‘9인의 영웅’들이 탑승해 발전한 한인사회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한인사회를 포함한 LA 다인종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LA시는 앞으로 한인사회와 유대를 강화해 나갈 것임을 약속합니다.
제임스 한 LA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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