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세탁협회는 28일 타이슨스 코너의 더블트리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세탁인의 밤을 갖고 안용호 신임회장을 인준하는 한편 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불경기를 이유로 연례행사인 신년파티를 취소하고 송년회 형식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세탁인 가족들과 한미 양측 인사 3백여명이 참석,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며 여흥을 즐겼다.
협회측 인사로는 오명석, 조병일, 신천성, 송영호등 전직 회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한인사회에서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당선자, 강남중 북버지니아한인회장 당선자, 손순희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당선자가 나란히 참석, 행사의 의의를 높였다. 또 메릴랜드세탁협회 이성우 회장, 메릴랜드아태민주당 박충기 고문, 고대현 호남향우회장, IFI 최상학 부사장, 월드뱅크 임성빈 사장등 한인단체나 유관업체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미측에서는 수잔 리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마이클 수빈 몽고메리 카운티 의장, 패니 그로서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등이 참석, 한미 유대를 다졌다.
이은혜 KBN-TV 리포터와 김성찬씨가 공동사회를 맡은 총회는 이무훈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귀빈소개, 김경우 회장의 이임사, 16대회장 인준, 안용호 신임회장 취임사, 임원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이사회에서 선출된 안용호 16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열심히 하겠다"며 재임중 성원을 당부했다.
2002년도 재무결산에서는 총수입 22만2,306달러에 총지출 21만3,300달러의 내역이 보고됐다.
이어 수잔 리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은 김경우 회장에 자랑스런 시민상을 수여했으며 이필재 전회장등이 공로패, 신근교 충청향우회 이사장, 서진호 버지니아한인민주당 회장등이 협회가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총회 후 2부에서는 음악과 댄스가 장내 분위기를 돋우며여흥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항공권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다음은 제16대 워싱턴세탁협회 임원진.
▲부회장 이무훈·김현호·주동, 사무총장 최규은, 서기 이미아, 총무부장(이하 부장) 김종호, 재무 이영미, 기획 강성기, 교육 최윤희, 홍보 채은주, 봉사 육정혜, 섭외 정동헌, 환경 전용환, 관리 서토니.
▲골프위원장 최재곤, 멤버십 위원회 김성찬, 지역협력특별위 임기호, 기금마련특위 허명, 법률상정 특위 윤팔혁.
▲법률상담 자문(이하 자문)토마스 이, 건강 서진호, 회계 최성온.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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