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순종을 통해 워싱턴 지역의 새벽을 여는 주님의 귀한 여종으로 쓰임받기를 간구합니다."
워싱턴지역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최정선 집사) 임역원 신년기도회에서 임역원들은 그리스도를 향한 절개와 순종으로 워싱턴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했다.
조명철 목사(수도장로교회 당회장)는 시편 130장 5절-7절을 인용 ‘새벽을 여는 여인들’을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부활 증언을 비롯 초대교회의 핍박받는 상황에서도 기독교의 새벽이 열릴 수 있었던 것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굳건한 여인들의 믿음이었다"면서 "부름받은 여성으로 여전도회연합회가 워싱턴지역 교회와 역사의 새벽을 일깨우는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4일 저녁 훼어팩스 소재 김환희 부회장 자택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임역원들은 ▲여전도연합회 활성화 및 임역원들의 성령 충만을 통해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 좋은 열매를 맺을 것과 ▲워싱턴 지역 교회와 목회자, 각 교회 여전도회 ▲선교사 ▲한국과 미국 ▲여전도연합회 사업(세계기도일, 헌신예배, 가정폭력세미나)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최정선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묵도, 교회여성을 위한 기도, 정태숙 부회장의 기도, 설교, 합심기도, 찬송,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워싱턴지역 여전도회간 친목과 유대를 다지고 복음적인 연합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92년 결성된 여전도회연합회는 해외선교사 및 국내 선교단체 후원에 주력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ycho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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