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사업회 김창원 총회장
“자랑 스럽습니다. 이민 선조들의 개척자 정신과 애국심을 이어받고 계승해 또다른 미래를 설계하는 기틀을 만들어 나갑시다”
하와이에서 열리고 있는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들을 진두 지휘하는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김창원(사진) 총회장은 선조들의 업적을 기리고 또다른 미래를 맞이하는 한인사회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전국 각지역 이민 기념사업회를 총괄하는 김 총회장은 100주년 사업의 목적을 ▲개척정신의 계승 ▲조국광복에 쏟았던 애국심을 되새김 ▲한미 관계 유대 및 우호 증진의 교량역등 3가지로 요약했다.
김 총회장은 “하루 임금 69센트의 30%에 해당하는 20센트를 독립으로 보내며 조국 광복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무려 200만달러 이상의 막대한 독립자금이 짧은 시간내에 상해임시정부로 들어갈 정도로 애국심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난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꿋꿋히 살아가며 자랑스런 민족의 자긍심을 이땅에 뿌려놓은 선조들의 얼을 이어받아 한미 간의 보다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유대와 우호를 증진하는 행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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