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내 역량있는 신인 발굴 및 기성문인들의 작품발표의 장(場)이 되어 온 종합문예지 ‘해외문학’(발행인 조윤호) 제 6호가 발간됐다.
연간(年刊)으로 발행되고 있는 ‘해외문학’ 이번 호에는 명계웅씨의 평론 ‘재미동포문학의 민족 정체성’을 비롯 특집으로 영역 한국의 명시로 모윤숙의 ‘기다림’ 윤동주의 ‘서시’등과 함께 미주내 문인들의 다양한 신작들이 실려 있다. 이 중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채수희(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씨의 ‘삶과 가정’, 볼티모어에 거주중인 시인 송형섭씨의 작품 ‘도시’도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윤호 발행인은 "올해는 이민 100주년을 맞아 미주내 이민문학을 활성화시키고 미 주류사회에 한인문학을 소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7월에 ‘해외문학’ 특별 기념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1997년 10월 LA에서 창간된’해외문학’은 98년부터 역량있는 신인발굴을 위해 신인문예작품 공모를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해외문학’은 제6회 신인상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시(영시 포함):각각 5편이상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70장 안팎 △수필:200자 원고지 12장 안팎△문학평론:200자 원고지 70장 안팎 △번역문학:기성문인의 시와 단편소설 영역작품 등이다.
원고마감은 4월15일까지 이며 원고는 이-메일이나 컴퓨터 디스켓으로 제출해야 한다.
▲주소:11533 E.Promenade Dr. Santa Fe Springs, CA. 90670 ▲문의:(562)929- 233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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