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를 사용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 워싱턴과 파리, 뉴욕화단에서 활동해 온 서양화가 도정숙씨(게이더스버그 거주) 가 제1회 ‘아트 서울(Art Seo ul)’전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도화백은 내달 14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시작되는 아트 서울 전시회에서 기존의 화풍과는 많이 다른 느낌의’Awaknings 2’시리즈 연작 1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열리는 ‘아트 서울’전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전시 참가자를 선정,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
프랑스 미술 평론가 미셸 기에는 도화백의 작품세계에 대해"자신만의 독특한 소재로 영혼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그의 화풍은 내면의 속삭임인 동시에 생명과 자연의 이야기다. 그는전시때마다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서 작품에 대한 기대와 감상의 설레임까지 갖게 한다"고 평했다.
지난해 가을 파리에서 13번째 개인전을 가진 바 있는 그는 워싱턴, 뉴욕, 파리, 서울에서 수많은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서울과 뉴욕등지에서의 개인전 및 국제아트훼어 참가 등 2005년까지 전시스케쥴이 잡혀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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