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BA 연례 디너파티…한인사회 봉사활동 계속
킹 카운티 및 아프리칸 변협 관계자들도 참석
워싱턴주 한인 변호사 협회(KABA) 신임 회장에 존 전씨가 선출됐다.
KABA는 아프리칸 변협, 킹 카운티 변협 등 타 커뮤니티 변협 관계자들을 초청, 24일 저녁 워싱턴 애슬레틱 클럽에서 연례 디너 파티를 갖고 신임회장을 소개했다.
코넬 법대를 졸업, 현재 시애틀 먼트 맥그레고 법률회사 변호사인 전씨(33)는“한인 생활 상담소 무료 법률 상담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계속하고 킹 카운티 및 타 소수계 변협, 타주 한인 변협 등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KABA 장학생 지원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디너 파티에 강사로 초청된 손창묵 주 경제수석 자문관은 워싱턴주 경기가 침체된 배경과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10여년 전 KABA를 창설한 정상기 변호사는“능력 있는 한인 2세 변호사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도우려는 자세는 돼있으나 이를 연결시켜줄 1세 변호사들의 참여 부족으로 이들의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변호사는 또 2세 변호사들이 법률회사나 개인 변호사 업무에만 치중하지 말고 검사 등 정부직에 다양하게 파고들어야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KABA에는 현재 12명의 회원 변호사가 등록돼 있다. 이들의 전문분야는 웹사이트( www.kaba-washington.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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