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7일 전 QFC 자리에 오픈…기존 업소들 긴장
박병찬 사장,“동유럽·히스패닉 식품이 절반”
내달 7일 벨뷰에 지점을 오픈하는 팔도식품의 이스트사이드 지역 진출에 대해 주류사회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킹 카운티 저널은 29일자 경제면 주요기사로 레익 힐스 샤핑센터에 문을 여는 팔도에 관해 보도하고 이 수퍼마켓이 인근의 우와지마야 등 기존의 아시안 마켓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에 QFC가 위치했던 레익 힐스 Blvd.와 156애비뉴 사이에 총 2만 평방피트 규모로 벨뷰점을 오픈하는 팔도는 이미 타코마·린우드·페더럴웨이·비버튼(오리건주) 등지에서 영업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박병찬 팔도사장은 벨뷰점이 15∼20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예정이라며 1만5천여종의 각종 식품 판매와 함께 스시·우동 등 일본식 델리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유럽 이민자 및 히스패닉계 주민이 늘고 있는 이스트사이드 지역의 특성을 반영, 불가리아·러시아·헝가리·남미 등지의 식품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박사장은 말했다.
매장을 임대한 코스모스사의 마크 잭슨 부사장은 팔도의 입주로 이전 QFC매장 내에 그대로 남아 있는 독일 제과점 등 15개의 기존상점들이 활기를 띄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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