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입양인 잔치 준비중인 최종범 이사장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입양인 잔치를 준비중인 한아름 한국하교 최종범 이사장<사진>은 올해 잔치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240여명의 입양인 가족들이 참석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식을 제공하는 영빈관(대표 오미자)이 주최하고 한아름 한국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최 이사장은 새크라멘토 한인 입양아 및 가족모임인 Friends of Korea의 모체인 KAANET(Korean Adoptees & Adoptee Families Network)와 페닌슐라 지역의 다국적 입양인 가족모임인 FAIR(Families Adopting in Response)를 비롯, AKASF(Association of Korean Adoptees)에 수개월전부터 편지를 보내 180여명이 이미 참석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이사장은 "입양아들을 점점 더 알아갈수록 그들이 이곳에 입양을 와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조국과 양부모에게 버림받고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들을 우리가 보듬어 주고 우리 한인사회에 일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 입양아들부터 40대 후반의 입양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최수경 무용단 공연과 윌리암 김 태권도 시범, 한아름 한국학교 교사 및 학부형의 각설이 타령, 제기차기, 엿치기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문의는 (510) 528- 7220(최종범).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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