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잉, 퓨젯 사운드 이외지역 선정할 가능성 높아
777기와 비슷하지만 성능 뛰어난 첨단 기종
보잉사가 준 음속기인 소닉 크루저 대신 개발하기로 한 고효율의 최신 7E7 여객기 모델을 어디서 조립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보잉은 지금까지 707기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상업용 여객기를 렌튼과 에버렛 공장에서 조립해왔지만 7E7 모델 제작은 워싱턴주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E7기 사업 총괄 책임자로 임명된 마이크 베어 수석부사장은 내년 초 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과 함께 조립공장의 위치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어는 현재 전반적인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으며“시장상황을 고려해 2008년경 7E7기 운항을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주의 열악한 사업환경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앨런 물랄리 상업항공기 부문 사장은 작년 말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 기종은 퓨젯 사운드 이외의 지역에서 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암시한 바 있다.
보잉 관계자들은 7E7기가 210∼250석 규모에 한번 급유로 7∼8천 마일을 주행, 기존의 777기와 비슷하지만 성능은 더 뛰어난 기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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