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의 메인스트릿과 르모인 애비뉴 사이에 10억달러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단지 건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개발업체인 ‘타운 앤드 컨트리 디벨롭퍼’사는 지난 30여년간 공터로 남아있는 이곳 16에이커 토지를 매입, 식당과 소매업소 중심의 샤핑 센터 및 콘도미니엄 아파트와 사무실, 호텔, 컨퍼런스센터 등을 갖춘 주상복합단지 건설 계획을 31일 밝혔다.
포트리한인번영회 조나산 김 사무총장은 "포트리에 많은 소매업체들이 있지만 중심지가 없었다"며 "지역 개발 계획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현재 ‘타운 앤드 컨트리’사는 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헴슬리 엔터프라이즈사의 자매사인 오원스 메인터넌스사와 5,000만달러의 구매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늦어도 3월안에 포트리 타운 개발위원회에 개발 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포트리 타운정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포트리타운의 레이몬드 레비 경제개발국장은 이 프로젝트가 1,000만달러의 추가 세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만성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 지역 교통을 마비시킬 것이라며 우
려를 나타내고 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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