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광고 모델 ‘사상 최고액’ 6억+α
정우성이 사상 최고액의 지면 광고 모델료를 받게 됐다. 세정과 미래㈜의 캐주얼 의류 ‘NII’와 계약을 앞둔 정우성은 ‘6억 원+α’를 보장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6억 원 선을 받은 캐주얼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의 모델료를 뛰어 넘는 것.
고소영과 함께 ‘지오다노’의 모델로 활약하며 매출 급신장에 큰 몫을 했던 정우성은 이로써 말을 바꿔 타 ‘NII’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선봉에 서게 된다.
이 같은 광고 모델료는 박찬호 히딩크 김남일 서태지 등의 수준에 밑돌기는 하지만 지면 광고만 촬영하는 대가로는 사상 최고액으로 꼽힌다.
또한 계약 갱신을 해가며 꾸준히 자신의 몸값을 올려 가는 톱 모델로는 가장 많은 액수이며, 자신의 영화 개런티의 두 배 정도 되는 금액이다.
정우성의 새로운 파트너는 이미 1년 전속 계약을 한 SKT ‘준’ CF로 유명한 윤소이로 낙점됐다.
‘NII’의 광고 대행을 맡고 있는 애드CC의 한 관계자는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았지만 정우성이 예전에 받았던 액수보다는 올려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올해 새롭게 도약하려하는 세정과 미래㈜의 방침상 톱 모델이 필요했다.
그러기엔 정우성만한 모델이 없다고 봤다. 정우성_고소영 커플에 못지 않은 정우성-윤소이 커플을 만들어낼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TV CF도 제작, 방송할 생각”이라 덧붙였다.
국내 톱 모델로는 정우성 장동건 한석규 고소영 이영애 이미연 등이 꼽힌다. 이들은 보통 4억 5000만~5억 원 선의 모델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장동건을 제외하곤 연기 활동이 잦은 편이 아닌 것도 특이한 점. 정우성 역시 2001년 9월 개봉한 영화 <무사> 이후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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