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경찰국, 시민 불만 수렴 위해 3월 3차례 계획
비디오카메라 자료, 단속 대상자 통계 등 7월에 발표
시애틀 경찰국이 인종표적 단속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3회의 공청회를 갖고 6월엔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국은 순찰대가 비디오카메라로 찍은 단속 상황과 범칙금 티켓 발부와 관계없이 적발된 모든 단속자들의 통계를 종합해 오는 7월 최종적으로 인종표적단속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공청회 날짜와 장소는 3월 11일 파크 플레이스, 3월 19일 밀러 커뮤니티 센터, 3월 26일 클론다이크 박물관에서 각각 오후 7~8시 30분에 열리며 노스 시애틀 고교중 한 곳에서 공청회가 한번 더 열릴 예정이다.
인종표적단속 반대운동 단체인‘정의를 위한 시민들 연합’은 일부 소수인종만을 표적 단속하는 경찰이 수집한 자료는 믿을 수 없다며 시민들이 경찰의 인종표적단속을 신고해주도록 촉구했다.
이 단체는 경찰의 인종표적단속 직통 신고전화, 비디오 촬영 등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경찰관들의 신상을 공개, 이들을 감시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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