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은 40년동안이라는 그의 전 생애를 가수로서 최고의 영광을 누리며 살았다. 그러나 며칠전 본 잭슨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의하며 그는 우리 같은 평범한 어린 시절이 없었다는 것이 다. 그의 어린 시절은 그의 노래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바쳐진 것이다.
잭슨은 누구보다도 춤과 노래를 잘하는 가수다. 그는 많은 앨범을 만들었고 그 노래들이 크게 히트를 했다. 그가 새 앨범을 낼 때마다 사람들은 많은 기대를 했었다. 왜냐하면 잭슨이 늘 새로운 스타일의 춤과 노래를 선보였고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그의 외향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에 관한 많은 기사들이 연예뉴스를 장식했지만 잭슨의 사생활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그 다큐멘터리가 방송된 다음날 잭슨의 숨겨진 사생활이 신문과 방송의 화제가 되었고, 우리 직장에서도 그 이야기로 온 종일 보냈다.
그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잭슨의 아버지는 완벽한 공연을 위해 잭슨을 채찍질 했으며, 그의 형들의 좋지 못한 행동들은 잭슨이 정상적인 성에 대한 개념을 갖기 어렵게 만들었고, 또한 잭슨은 그의 큰 코에 열등감을 가졌다고 한다.
표면상으로는 잭슨이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와 명성을 가진 것 같은 데 그것들이 그를 만족시키지는 못한 것 같다. 잭슨은 너무 빨리 어른이 된 것이다. 그는 한번도 일반학교를 다니지 못했고, 언제나 어른들 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 그가 중년이 되었지만 그는 자신이 갖지 못한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며 돌아가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그는 12살 정도의 아이들과 뛰어 놀고 같이 있고 싶은 게 아닐까.
그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니 나는 그의 행동이 조금은 이해가 간다. 그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만 했던 것이 조금은 미안스럽기까지 하다. 꼭 나도 그의 어린 시절을 빼앗아버린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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