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는 자리 마련하겠습니다”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못 바꾸지요. 700여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의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2003년 남가주 경복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유의열)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은 “동호인 중심의 소모임을 활성화 시켜 동문들이 자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의열 동문회장은 동문회의 특성이 “선후배간의 끈끈한 동문애와 강한 결집력”이라고 소개한 후 산악회, 골프회, 낚시회, 사진동호회등 소모임과 야유회등 가족 모임을 통해 동문들의 참여의식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적극적이고 원만한 성격으로 동문들의 인기가 대단해 한국의 50회 동기회에서도 재정지원을 할 정도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인물.
박정식 부회장은 “유 회장을 중심으로 동문회가 한단계 더 도약하는 남가주 경복인의 모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올 회장단이 추진하는 중점 사업중에는 연 2회 발행되는 회보를 6회로 늘려 동창 소식을 수시로 전하고 자체 웹사이트를 운영 운영해 젊은 동문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것.
남가주 경복 인터넷 웹사이트 www.ca.kyungbok.com의 웹 매스터 김용웅 동문은 “자체 서버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며 “데이타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나가 동문간의 원할한 정보 교환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동문간의 수시 연락을 통해 서로 의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13)382-8464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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