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어라인 이미 확정…하이라인·Fway도 추진중
주정부 지원삭감, 등록학생 지속적 감소도 원인
쇼어라인·페더럴웨이 등 퓨젯 사운드 지역의 일부 교육구들이 재정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교사감원을 추진하고 있다.
쇼어라인 교육구는 이미 교직원 감원결정 사실을 발표했고 하이라인 및 페더럴웨이 교육구도 곧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교육구 관계자들은 회계상의 문제와 함께 주정부의 지원삭감으로 이 같은 결과가 초래됐다고 지적했는데 쇼어라인 교육구의 경우 올 회계예산에서 7백만달러가 누락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제임스 웰시 쇼어라인 교육감은“현재 교육구가 재정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어 교사 감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웰시는 요즘 같은 형편에서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지만 이로 인해 교직원 및 가족에게 피해를 주게돼 마음이 편치않다고 말했다.
마조리 레델 쇼어라인 교육구 대변인은 지난 97년 이후 관내의 등록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교사의 감원이 예상돼 왔었다고 말했다.
현재 쇼어라인 교육구는 원칙적인 내용만 결정한 상태로 아직 감원규모와 구체적인 감원대상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백80만달러의 예산이 삭감된 켄트 교육구도 상황에 따라 교직원 수를 줄이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총 24억달러의 주정부 예산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게리 락 주지사가 교육비 지출의 대폭적인 삭감을 결정하자 각 교육구가 교직원 감원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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