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당 5달러, 징수 상자 안에 봉투 넣어야
월레스 폴스 등 한인 등반객들 자발 참여
금년 들어 대부분의 주립공원에 주차료 징수 상자가 설치돼 이용객들이 차 1대 당 5달러씩 자발적으로 납입토록 돼 있으나 홍보 부족으로 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한인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골드 바의 월레스 폴스를 비롯한 주 내 120여 개소의 주립공원에는 1월 중순께부터 등산로 입구 부근에 철제 주차료 박스가 설치됐다. 상자 안에 마련된 봉투 안에 5달러를 넣고 자동차 면허판 번호와 이름을 적은 뒤 겉장을 떼어 차내 대시보드 위에 놓고 봉투는 징수 상자 안에 넣도록 돼 있다.
공원 당국은 공원 주차장을 수시로 순찰, 자동차 대시보드에 주차료 납입 표가 놓여져 있지 않은 차량에 대해 벌금 티켓을 발부한다.
주 공원오락 위원회는 지난해 말 주정부 예산부족으로 주립공원의 유지 및 관리가 어려워지자 사용자 부담 원칙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하루 5달러, 연간 50달러의 주차료를 징수하도록 허용했었다.
연간 50달러 짜리 패스는 공원 내 사무실(대부분 닫혀있음)이나 공원국 본부(올림피아) 및 지역 사무소(웨나치, 벌링턴, 아번)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www,parks.wa.gov)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연간 패스를 구입하면 공원 내 호수에서 보트도 무료로 하치 받을 수 있다.
공원 주차료는 2006년에 하루 7달러, 연간 7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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