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회, 수혜대상 늘리되 개인부담금도 늘리도록
주정부 예산삭감으로 탈락된 6만여명 구제 목적
주정부 예산삭감으로 올해부터 베이직 헬스 플랜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 6만여명을 부활시키는 대신 가입자들의 부담을 크게 늘리는 방안을 주의회가 적극 검토하고 있다.
주의회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주정부에서 보조하는 의료보험인 베이직 헬스의 대상을 이전수준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린 코디 하원 보건위원장은“추진중인 개정안은 가입자에 대한 지출을 줄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린다 에반스 팔렛 의원(민주·웨나치)은 의료서비스는 무료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소득에 따라 가입자의 개인부담금(코페이먼트)을 늘리고 평생동안의 가입기간도 5년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정부는 무료보험인 메디케이드에 해당되지 않는 저 소득자로서 개인보험에 가입할 여력이 없는 12만5천여 주민들에게 베이직 헬스 플랜의 혜택을 주고 있다.
베이직 헬스의 수혜대상자는 연간소득이 개인은 1만7천달러, 4인 가족인 경우는 3만6천달러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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