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9일 타코마 침례교회서 채혈 행사 예정
기독의료원, 권오준 의료원서도 헌혈 가능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국 입양아 사라 트렌트 양을 살리기 위한 한인 사회의 노력이 계속 되고 있다.
사라 양을 위한 골수기증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이성국씨는 지난 16일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문창선 목사)에서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에게 사라 양의 생명을 구하는데 혈액 형질이 비슷한 한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했다.
이씨에 이어 타코마 기독의료원의 이영호 원장과 퓨젯 사운드 혈액센터의 한 관계자가 참석 교인들에게 골수기증에 대한 교육과 보충설명을 했다.
이날 설명회 후 상당수의 교인들은 3월 9일 아침 9~오후 2시까지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체육관에서 있을 헌혈행사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
이영호 원장과 레이크우드 권오준 종합병원의 권오준 의사는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30분~12시 30분까지 각각의 병원에서 골수확보를 위한 한인들의 헌혈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는 기독의료원 (253)588-4015, 권오준 종합병원 (253)983-9000, 퓨젯사운드 혈액센터 (206)362-22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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