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그레이트 알로하런’이 프레지던트데이인 지난 17일 총 1만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알로하타워를 출발해 알로하 스타디움까지 총 8.15마일 거리를 달리는 알로하런은 하와이의 주요 건강 마라톤대회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하와이한인러닝클럽(회장 최종상) 외 한인동포 120명이 참가해 좋은 기록을 냈다.
한인러닝클럽회원 중 양순 카펜터씨가 51분59초의 기록으로 여자부문(군인)에서 3등을 차지했고 박태룡(56분10초), 김용태(57분29초), 최종상(58분35초), Kelly(여.59분40초), 피터염(59분45초), 김병호(1시간3분2초), 박선희(여.1시간5분50초), 양자모(1시간6분30초), 김정한(1시간8분12초), 강현신(여.1시간9분), 코리김(여.1시간10분3초), 박마리아(여.1시간36분35초), 샤나장(여.1시간45분), 이학재(2시간10분)씨가 그 뒤를 이었다.
일반 한인동포에서는 남자부에 임석운씨가 1시간6분30초로 1등을, 박종윤(1시간6분50초), 황현두(1시간39분5초)씨가 2등과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기선씨가 1시간51분으로 1등, 서진씨가 1시간51분15초로 2등, 유필란씨가 2시간10분10초로 3등에 올랐다.
한인러닝클럽의 최종상 회장은 "올해도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고 양순카펜터씨의 경우 초반에 여자부문에서 선두를 지켰으나 아쉽게 3등을 차지했다"며 "이번대회에는 특히 미국인들의 파병으로 군인들의 참가가 예년에 절반 수준에 밖에 못 미쳤다"고 전했다.
한편 양순카펜터씨는 올해 처음으로 각 부문 순위자에게 주어진 상금 250달러를 교회 헌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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