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이가 한인 택시 운전기사 김복만(48, 사진)씨가 발명, 특허를 얻은 ‘전기 자동 쥐덫’(AutomouseTrap)을 26일자 A35면에 비중있게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씨가 개발한 쥐덫은 음식물에 유인된 쥐가 덫 안에 들어오면 센스로 문이 닫은 뒤 2~10초 만에 전기충격으로 죽게 만든다. 죽은 쥐는 덫 안에 장착된 봉지로 처리돼 버릴 때 혐오감이 없을 뿐 아니라 위생적이기도 하다. 또 하루에 여러 마리를 잡을 수 있도록 고안돼 경제적이며 전기제품이므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김씨는 수년간 끈끈이 통이나 용수철 제품, 독약 등을 이용한 쥐덫을 개발해왔으나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위험해 한국에서 자동차·오토바이 수리 전문가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전기 자동 쥐덫을 고안했다.
김씨는 이번달 미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5953853)를 획득했으며 제품을 설명하는 웹사이트(www.geocities.com/automousetrap.com)도 개설했다.
김씨는 "자동 전기 쥐덫은 델리와 식당 뿐 아니라 지하철, 공항, 호텔 등 모든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연속으로 하루에 여러 마리의 쥐를 잡을 수 있도록 고안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문의; 718-639-5345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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