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10지구 데론 윌리엄스 후보
LA시의회 제10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데론 윌리엄스 후보의 한인선거운동본부(본부장 안현철)는 27일 신라부폐에서 윌리엄스 후보와 한인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윌리엄스 후보는 “지난14년간 네이트 홀든 현 시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한인사회의 발전과 애환을 나누는등 다른 후보보다 한인들을 이해하고 친근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워낙 접전이라 한인들이 선거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윌리엄스 후보는 이날 주요 공약으로 ▲한인타운 경찰서 건립 ▲노인복지회관 완공 ▲타운내 민원을 해결하기위한 미니시청 설치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복지혜택과 예산 확장 등을 약속했다. 이날 모임에는 LA한인회(회장 하기환), LA한인시민권자협회(회장 장성균), 코리아타운 교민회(회장 계무림),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용태), LA한인식품상협회(회장 윤성훈)등 32개 한인단체가 윌리엄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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