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크게 늘고 가입 쉽지않아 고민”
독립 비즈니스 연합 조사
미 전역의 스몰 비즈니스 소유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보험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독립 비즈니스 연합회가 지난 3개월간 조사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보험문제가 20%로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세금, 매출부진이 각각 19%로 집계됐다.
보험의 비중이 이렇게 크게 나타난 이유는 의료보험과 비즈니스 보험의 비용이 크게 높아졌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즉 보험비용과 가입여부가 쉽지않은 것이 현재 비즈니스 소유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인 셈이다. 그러나 2%에 불과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관심사는 지난 74년에는 42%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나타나 현재와 대조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시대별로 가장 관심이 높았던 분야를 보면 다음과 같다.
1982년에는 크레딧과 금리가 37%, 1987년에는 세금이 25%, 1994년에는 규제가 24%, 1982년에는 매출부진이 23%, 2000년에는 노동의 질이 23%, 1976년에는 경쟁이 16%, 1977년에는 노동비용이 9%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각 시대별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따르는 고충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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