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운드 트랜짓, 위험도 낮은 7개 대안 제시
몬트레익-쉽 커넬-UW 노선이 가장 경제적
과다한 공사비로 논란을 빚고 있는 시애틀 경전철‘링크’의 공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선들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운드 트랜짓의 아메드 파젤 링크 경전철 사업소장은 다운타운-유니버시트 디스트릭 구간에서 공사 위험도와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여러 노선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특히, 캐피털 힐 터널에서 몬트레익과 쉽 커넬을 통과한 후 레이니어 비스타 터널을 지나 워싱턴대학 캠퍼스 중심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노선은 이번에 새로 제시된 7개의 제안 가운데 공사비가 가장 적게 들면서도 승객 이용율은 평균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다운타운에서 이스트 레익 Ave.를 경유하는 노선은 사우스 레익 유니언 일대를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억만장자 폴 앨런이 지지하고 있는 노선이다.
공사주체인 사운드 트랜짓은 재작년에 기각한 원래의 계획은 다운타운에서 퍼스트 힐을 경유, 캐피털 힐과 쉽 커넬을 통과해 15 애비뉴 NE로 나오는 노선이다.
일차로 시애틀에서 시택공항까지 14마일 노선을 착공한 트랜짓 이사회는 오는 7월까지 이번에 제시된 UW까지의 연장노선들 중에서 우선 검토대상을 선정한 후 구체적인 분석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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