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명 참석...출판기념회,시화전등 축하
하와이한인문학동인회(회장 김희숙)는 15일 여학사회관에서 ‘시화전 및 동인문집 제2호 출판기념회’ 등 ‘문학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문학한마당’은 미주한인이민100주년을 맞아 미국 문단에서 활동중인 케티 송, 노라옥자 켈러, 게리 박 교수 등 한인3세 작가들을 초청, 이들의 문학세계에 관한 강연회도 함께 열었다.

한인3세 문학인들은 자신들의 주요 작품들을 들고 나와 참석한 100여명의 한인들에게 설명하며 소개했고 이어 사인회도 가졌다. 또 케티 송 등 작가3인들은 한인 문학인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시간도 마련해 평소 궁금한 점들에 대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희숙 회장은 "이민100주년을 맞아 특별히 한인3세 문학작가들을 초청, 한국인의 정서와 가치관을 함께 재인식해 보자는 의미에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에 하와이 한인동인들의 ‘제2호 문집 출판기념회’와 회원들의 시화전도 동시에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학한마당에는 평소 문학에 관심 있는 각계의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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