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호범 의원 등 30여 주 의원들 연대서명
“그래도 전쟁은 가급적 나지 말아야…”
신호범 상원의원을 포함한 워싱턴 주의회의 일부 의원들이 이라크와의 전쟁에 출전한 미군 장병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주 상하원의 30여 의원들은 장병들을 지지하는 문안이 담긴 깃발에 연대 서명, 이를 워싱턴주 방위군 사령관인 로든 토니 육군준장에게 전달했다.
서명에 앞장선 신 의원(민주·머킬티오)은, 그러나 초읽기에 들어간 이라크와의 전쟁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고 가능하면 전쟁을 피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지난 1950∼60년 사이 미군으로 독일에 주둔했던 신 의원은“예비역 참전용사의 한사람으로 이 지지서명이 장병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주 방위군에서 20년간 복무한바 있는 데이브 슈미트 상원의원(공화·밀크릭)은“전선에 배치된 장병들은 큰 불안과 공포감으로 상당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며 이들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다.
슈미트 의원은 장병들이 가족, 친구 및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무엇보다도 큰 위안을 얻는다고 지적하고 해외 주둔 병사들은 자기들의 직장과 귀중한 시간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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