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브론 하와이사가 주내 70여개점중 61개점을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쉐브론 하와이사는 지난주 개최된 연례 쉐브론주유소 딜러들의 모임에서 이같은 방침을 전하고 61개 주유소 부지를 딜러나 개인에게 매각하고 회사측은 주내 9개 주유소를 직영할 것임을 밝혔다.쉐브론 하와이사는 지난 수년간 주내 주요 부지를 매입해 주유소를 설립하고 딜러들에게 주유소 운영권을 리스해 왔었다.
그러나 쉐브론사는 리스운영 주유소보다 개인 소유 주유소의 운영수익이 더 높다는 점을 발견하고 딜러들에게 주유소 운영권및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것.
이같은 회사 방침이 전해지자 쉐브론 주유소 딜러들은 각자 엇갈리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카할라지역 피심플부지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 딜러의 경우 이 지역 땅값이 만만치 않아 주유소 운영으로 그 부담을 감당할 수있을지 의문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마우이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 업주는 쉐브론사가 적정선의 오퍼를 해 온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 기회로 삼을 것이란 의사를 밝혔다.
쉐브론사는 부지매입을 원하지 않는 딜러들은 현재와 같은 리스운영을 계속할 수 있고 이로인해 본사 차원에서 운영을 페쇄하는 지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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