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사이트에서 보안패치 파일 다운로드 받도록 권고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지금까지 출시한 모든 윈도즈 프로그램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MS사가 지난 19일 밝혔다.
MS사는 해커들이 개인컴퓨터에 잠입, e-메일 및 개인신상정보를 모두 빼 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무료 보안패치 파일을 MS사의 웹사이트www.microsoft.com/security에서 즉시 다운로드 하도록 권했다.
MS사는 불순한 소프트웨어 코드가 e-메일이나 웹페이지 안으로 침투할 때 운영체계인 윈도즈가 이를 감지하지 못하고 이상 코드가 전체 컴퓨터에서 활동하도록 방치하는 결점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MS사의 한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전문가는 지난 1월부터 개진된 윈도즈의 보안 문제를 회사 자체에서 논의하고 외부 보안업체의 자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피해를 막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MS사와 보안 전문업체들은 지난 1월 윈도즈의 결함이 알려진 뒤 해커들이 윈도즈의 보안체계를 뚫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앤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MS사는 최근 해커들의 침입을 완벽히 막을 수 있는 아웃룩 익스프레스 6와 아웃룩 2002 버전을 선보였으며 구 버전 아웃룩도 보안 패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해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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