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4일부터 11월까지 호놀룰루, 마우이 유명 전시관
하와이대학교 미술대학은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일환으로 오는 9월 한국의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을 초청, 호놀룰루와 마우이등 주내 유명 전시관에서 대규모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CROSSINGS 2003:KOREA/HAWAII’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는 9월14일 호놀룰루시청 개관 전시(9/14-10/31)를 시작으로 컨템퍼러리뮤지움(9/19-11/9), 호놀룰루 아카데미오브 아트(9/18-11/9), 하와이대 아트갤러리(9/14-11/7), 동서문화센터 갤러리(9/14-11/7)를 비롯 마우이 후이노에아우 비주얼아트센터(12/27-2/1 ‘04)등지에서 국제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유명 현대미술작가 30여명의 각기 다른 작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하와이대학교 미술관 탐 콜비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뉴욕에서 활동하고있는 김수자씨를 비롯해 이영백, 안규철,연동규씨등 일상생활속의 각종 용품등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한국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초대해 하와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세계를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하와이에서 이같은 대규모 외국 예술인 초청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1986년 ‘Crossings’86 일본/하와이’, 1997년 ‘CROSSINGS’’97 프랑스/하와이에 이어 이번 세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한인이민75주년에도 한국예술작품전을 개최한 바 있는 탐 콜비관장은 지난 97년에는 CROSSINGS’’97 프랑스/하와이’전을 개최, 프랑스의 전통예술을 하와이에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현대미술전에는 하와이대학교를 비롯해 하와이주정부와 시당국,이민100주년시념사업회, 한국문화예술재단등 8개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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