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을 많이 하는데도 공이 뜨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많은 골퍼들의 스윙을 비디오로 찍어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소위 late hit motion이 보이는데, 언뜻 보면 프로 스윙처럼 보이나 사실은 공을 제대로 칠 수 없는 쓸모 없는 스윙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높은 클럽헤드의 위치에서 임팩트로 가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없기 때문에 공을 치지 못하고 공의 위 부분만을 치게되어 타핑(topping)을 하거나 릴리즈를 하지 못해 슬라이스를 내게 되는가 하면, 손목을 풀면서 공을 쳐 아주 왼쪽으로 공을 가게 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잡지나 텔리비전에서 보여주는 스윙 시스는 독자로 하여금 오해를 하게끔 잘못 인식시켜 주고 있다. 대개 사진(a)에서 사진(c)로 직접 가는 것만을 보여주고 사진(b)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클럽을 떨어뜨리지 않고 임팩트로 들어가려니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샷을 미스 하는 것이다. 실은 오른팔을 펴주면서 클럽을 떨어뜨려 주어야 공을 힘차게 칠 수 있는데 비해 많은 골퍼들이 오른팔을 접고(아래 사진들) 임팩트에 임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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