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최근 미국 국기인 성조기의 판매량이 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라크 전쟁이 시작된뒤 주민들이 이라크에 파병나가 있는 군인들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30일자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는 밝혔다.
워드 웨어하우스에서 성조기를 비롯한 버튼, 액서서리등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리 필립씨는 ‘9.11 테러 이후처럼 많이 팔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성조기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업소들에서도 성조기를 걸어놓고 영업을 하는 사례가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전쟁을 지지하기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떤 업주들의 경우에는 전쟁은 지지하지 않지만 군인들의 무사안녕을 비는 마음은 있으며 조속히 전쟁이 종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조기를 걸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현재 하와이에서도 미 전국과 마찬가지로 반전 시위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지난 29일에는 전쟁 지지 그룹과 반전 그룹간에 말싸움이 빚어지는등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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