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원 5센트, 하원 3센트, 락 지사는 4센트
양원 절충 위해 금주 내 활발한 협상 벌일 듯
퓨젯 사운드 지역 교통난 해결에 필요한 도로건설 등 재원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개솔린 세금 인상안을 놓고 주의회가 막판 협상작업에 들어갔다.
주상원은 휘발유에 부과되는 세금을 갤런 당 5센트 인상, 향후 10년간 총 41억달러의 교통관련 재원을 마련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상정했다.
반면,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은 3센트 인상안을 내놓은바 있고 시간이 촉박하다며 의회를 압박하고있는 게리 락 주지사는 이를 절충한 4센트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의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개스세 인상안들은 지난 11월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부결된 교통 개선안에서 요구한 9센트 인상안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짐 혼 상원 교통위원장은 양원간에 많은 의견 교환이 이뤄지고 있다며“이번 주 내에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활발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의회는 지난해와는 달리 개스세 인상안을 주민투표에 회부하지 않고 의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를 바라고 있다.
의회 관계자들은 개스세를 상원의 요구대로 기존의 23센트에서 5센트 인상할 경우 운전자 부담이 연간평균 31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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