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6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오는 6일부터 서머타임이 시작됨에 따라 LA-인천구간의 항공스케줄을 일부 조정한다.
대한항공은 LA출발의 경우 KE 018편은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12시30분으로, KE 002편은 오전 10시30분에서 오전 11시30분으로 각각 변경하며 KE 012편은 새벽 0시30분을 유지한다.
LA도착의 경우 KE 001편은 오전 7시에서 오전 8시로, KE 017편은 오전9시에서 오전10시로, KE 011편은 오후 2시20분에서 오후 3시20분으로 변경한다.
아시아나 항공은 LA출발의 경우 OZ 203편은 새벽 0시20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OZ 201편은 오후 12시30분에서 오후 1시30분으로 변경한다.
LA도착의 경우 OZ 202편은 오전 10시30분에서 오전 11시30분으로, OZ 204편은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변경한다.
이번 스케줄은 서머타임이 끝나는 10월26일까지 지속된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낮에 떠나는 OZ 201편에 대해 15일, 18일, 22일, 29일등 4차례 4월 한 달동안 감편한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LA노선에 대한 감편계획은 없으나 탑승률이 계속 떨어질 경우 4월중으로 감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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