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테러대비 위해 1천1백만달러 추가 지급
주요 도시가운데 4번째
시애틀시가 테러 대비를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1천1백30만 달러의 지원금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조국 안보부는 시애틀·뉴욕·시카고·워싱턴DC·휴스턴·샌프란시스코·LA 등 국내 7개 주요도시에 총 1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시애틀은 인구수·인프라·위협정도 등을 기준으로 책정된 주요 도시에 대한 지원금에서 4번째로 많은 금액을 배정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렉 니클스 시장은 시애틀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주민들이 백악관이 아닌 911에 신고한다며“연방정부의 이번 지원결정은 적절한 조치”라고 환영했다.
시애틀, 뉴욕 등 주요도시의 관계자들은 연방정부에 대해 인구에 비례한 단순한 지원금 배정이 아닌 상대적인 위협의 정도에 따라 금액이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연방하원의 조국안보부위원장인 제니퍼 던 의원(공화·워싱턴)은“국경을 포함한 해안지역으로 교통요지인 워싱턴주의 안보를 위해 보다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톰 리지 조국안보부 장관은 이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요청하기 위해 연방상원에 지원금 지급방식 변경에 관한 구체적인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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