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국·보니 김씨 수상
이대룡 회장은 전국 공화당‘올해의 비즈니스맨’ 수상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선정하는 스몰 비즈니스 상에 한인 2명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한국 자동차 그룹의 이대룡회장이 전국 공화당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 카운슬이 선정한 ‘올해의 비즈니스맨’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방중소기업청이 매년 수여하는 스몰 비즈니스 상에 한인 2명이 선정됐다.
선우 국 캘리포니아주 아태계 중소기업 프로그램 국장은 ‘소수계 옹호자(Minority Advocate)’ 상 수상자로, 보니 김 코리아 크레스트 대표는 ‘올해의 수출인’ 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선우 국장은 지난 3년간 중소기업이 정부의 지원이나 규제와 관련해 겪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등으로 각 커뮤니티 중소기업에 세미나등을 통해 카운슬링 서비스와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우 국장은 데이비스 캘리포니아주지사에 의해 가주 중소기업개혁위원에 임명됐으며 중소기업 프로그램 국장직을 위해 30여년간 수행해온 도시재개발국 업무를 포기하기도 했다.
보니 김 대표는 올해 29세의 기업인으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코리아 크레스트 운영을 통해 지난해 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리아 크레스트는 지난 92년에 설립됐으며 주로 한국에 특수 화학품을 개발해 수출하고 있다. 특수 화학품은 액화천연개스 파이프 저장탱크와 파이프라인등의 냉각절연 및 접착제이다. 크리아 크레스트는 중앙은행을 통해 SBA수출 신속프로그램의 SBA융자를 받아 99년 32만3,000달러였던 매출액이 지난해 300만달러까지 급성장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16일 LA다운타운 하이야트 레전시 호텔에서 열린다.
또한 한국자동차 그룹의 이대룡 회장이 전국 공화당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 카운슬이 선정한 ‘올해의 비즈니스맨(Busi-nessman of the Year)’수상자로 선정돼 3월초에 수상했다. 이 상은 올해 5번째로 수여되고 있으며 전국서 400명, 캘리포니아주에서는 70명이 수상했다. 이회장은 비즈니스를 견실하게 성장시키고 지역사회 리더십, 봉사등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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