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매스터스 대회 첫날인 7일 어거스타지역에 내린 폭우로 아예 대회장이 개방되지 않음에 따라 8일이 실질적인 오프닝데이가 됐다. 8일에도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했으나 대부분 선수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습라운딩과 훈련을 했으며 최경주도 오전에 18홀을 돌며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최경주는 이날 연습을 마친 뒤 어거스타내 한 식당에서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한인들과 함께 저녁을 함께 했다. 최경주의 고향인 완도에서 고향친지 5명이 응원하러 태평양을 건너온 것을 비롯, 일본과 하와이, LA에서도 한인들이 최경주의 매스터스 데뷔전을 지켜보기 위해 조지아까지 날아왔다.
◎…대회를 앞두고 연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것에 대해 최경주는 “아무래도 그린이 부드러워져 경기하기는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매스터스에 처음 온 소감을 묻자 “왜 이제서야 왔나 싶다”고 간접적으로 기쁜 감정을 내비쳤다. 그는 또 최근 계속해 온 스윙교정 작업이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들어 곧 “완전히 새로운 스윙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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