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위원들 6월 30일 임기끝나

미주지역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임기가 오는 6월30일로 일괄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제 11기 LA지역 신임 자문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추천위원회가 곧 구성될 전망이다.
LA 총영사관은 LA지역 11기 평통협의회 선출에 대한 지침이 다음주중으로 하달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침을 받는 대로 추천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출기준, 위원수 등 구체적인 내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위원회는 1세와 2세, 여성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한인사회 지도급 인사와 총영사관의 담당 영사 등으로 구성돼 한인사회로부터의 추천과 자체 지명등 추천과 심사작업을 벌이게 된다. 추천 기준은 주류 사회 활동인사, 민주 평통 및 재외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 직능단체 대표, 여성, 1.5세 및 2세 등이 골고루 포함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나눠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평통 11기는 노무현 대통령 취임 후 첫 자문위원 선출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