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문화의 달 시 공식 행사, 한인 2,000여명 참가 예정
PAVA 준비위원회
“LA강 청소는 LA시가 아태문화의 달 공식행사로 지정할 만큼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우리의 젖줄과 다름없는 이 강에서 고기가 뛰어놀고 강가가 편안한 휴식처가 된다는 것을 상상한다면 이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는 5월3일 실시되는 ‘LA강 청소“행사를 준비중인 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 강태흥 회장은 이번 행사에 한인사회에서 2,000여명이 참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가족단위의 참가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에 따르면 이 행사에 이미 참가의사를 밝혀온 곳은 나성영락교회를 비롯 주님의 영광교회, 온누리 교회, 세계로 교회 등이며 밸리지역 한인단체들과 남가주 총대학생회, 어머니봉사회, 한미식품상협회 등 단체들도 참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각 단체에서 계속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5월2일가지 신청을 접수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상만 준비위원장도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타이완 및 일본 커뮤니티에서도 참가를 결정, 아시안 커뮤니티 차원 행사로 발돋움 했다”면서 “이를 통해 문화교류 증대를 통한 화합과 산 교육의 장 활용 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또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갈비를 PAVA에서 마련, 한인은 물론 타커뮤니티 자원봉사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시작에 앞서 게이트웨이팍에 모여 청소구역을 배정받고 주의사항을 전달받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한인사회 담당구역은 ▲게이트웨이팍 ▲엘리시언밸리 ▲터헝가워시 지역 등 3곳으로 이중 엘리시언 지역은 영락교회에서 600여명의 신도들이 참여해 전담하게 되며 터헝가워시 지역은 밸리지역 한인단체들이 맡을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213)252-8290으로 하면 된다.
<황성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