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자넷 홍씨
30대 한인 여성이 대형 종합병원 시더스-사이나이의 각종 의료 연구 결과를 외부에 알리는 홍보책임을 맡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2001년 10월부터 병원 홍보국의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자넷 홍(32·사진)씨. 홍씨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환자 치료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는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에서 자체 실시된 임상 연구 결과와 성과 등을 외부에 알려 전문 의료기관의 이미지와 평판을 관리하는것” 이라고 소개했다.
아버지 홍상섭(65)씨와 어머니 문자(58)씨를 따라 5세 이민 온 자넷씨는 홍씨는 칼스테이트 노스리지 캠퍼스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UC버클리 대학원에 진학, 공공정책을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민들의 필요를 충당시키고 실행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정책이 올바른 공공정책”이라고 강조한 홍씨는 한인타운의 경제권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 네이트 홀든 LA시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이본 버크 LA카운티 수퍼바이저와 다이앤 왓슨 가주 상원의원 사무실에서 일하며 각종 입법 제정에 보이지 않는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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