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물화가 황정자, 김성근, 최수현씨
한국에서 꽃과 정물 그림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화가 황정자(65)씨가 후배 화가 김성근(43), 최수현(41)씨와 함께 한미장학재단 서부지역(회장 강석희) 기금모금 전시회를 위해 LA를 방문했다.
이들 화가들은 26일 열리는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도 참석한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또 함경남북도 및 강원도 지역의 민요를 말하는 동부민요의 명창 박수관(49)씨가 특별공연한다.
황 화백은 ‘계곡의 봄’ ‘도라지 꽃핀 들녘’ 등 5점, 김성근 화백과 최수현 화백도 작품 15점을 각각 장학금 전달식이 열리는 LA공항 매리엿 호텔에서 전시한다.
또 4월28일부터 5월3일까지 한국문화원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강석희 회장은 “미주한인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동포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모두 자비로 LA를 방문했으며 작품 판매금중 일부는 장학기금에 기부키로 했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한편 올해 제18회 장학금 수여식은 저녁6시부터 열리며 대학생 62명에게 각각 1,000달러, 고교생 5명에게 각각 200달러 장학금이 전달된다. 문의 (213)380-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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