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협, 1일 발대 예배...오정길 후원회장 등 회원 위촉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 목사)는 이민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위해 결성한 연합성가대 후원회 발대예배를 갖고 적극적으로 성가대를 도울 것을 다짐했다.
연합성가대(대장 계동휘 장로) 후원회 발대 예배는 지난 5월1일 플러싱 소재 성공회 뉴욕한인교회(김용걸 신부)에서 열렸고 회장 김영식 목사는 후원회장 오정길 박사와 회원 모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발대 예배는 계동휘 장로의 사회, 황일봉(교협 부회장) 장로의 기도, 김미화 집사의 특송, 김영식 목사의 설교, 양민석 목사의 권면, 오정길 후원회장의 인사, 김용걸 신부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식 목사는 ‘올로게토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올로게토스란 ‘찬양과 칭찬을 받기에 합당하다’란 뜻이다.
기독교 이민100주년을 맞아 교협서 준비하는 기념음악회를 통해 하나님은 찬양을 받아야 한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 한다"며 "기념음악회 연합성가대를 위해 발족한 후원회가 성가대를 도와 아름다운 찬양이 하나님께 올려지고 뉴욕동포들에게 들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협 음악분과위원장 양민석 목사는 권면사를 통해 "연합성가대는 4가지 정신으로 출발했다. 네 가지는 첫째 하나님께 영광, 둘째 뉴욕의 모든 교회가 연합성가를 통해 연합과 화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셋째 기념음악회를 통해 들어오는 수입으로 연변에 선교교회를 세워 선교효과를 만든다. 넷째 음악회는 감사와 사랑의 정신을 이루어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기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후원회장 오정길 박사는 "연합성가대 후원을 위해 다른 회원들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약 350명으로 구성될 교협 연합성가대는 6월에 열릴 할렐루야복음화대회, 8월에 열릴 이민백주년기념대회 등에서 합창하게 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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