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열기와 신앙 열정이 폭발적으로 화합된 시간이었다.
한빛지구촌교회 ‘언투유’ 미니스트리가 지난 17일과 18일 마련한 ‘사랑 나누기’ 찬양집회는 교회와 연령의 벽을 허물고 함께 뛰고 춤추며 그리스도 안에서 참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됐다.
‘워십 투게더’라는 제목으로 듀엣 복음성가사 ‘좋은 씨앗’의 인도 속에 진행된 집회는 워싱턴 지역 기독 청년들로 구성된 연합 합창단의 화음과 한빛지구촌교회 찬양 밴드 연주 속에 장내는 은혜의 도가니가 됐다. 한국내 최고의 색스폰 연주자중에 하나로 평가받는 심삼종씨의 연주도 뛰어났다.
좋은 씨앗의 이유정 목사는 “찬양을 목말라 하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한 교회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이 지역 젊은이들이 연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연합 합창단 공연을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임으로 만들어 교회 연합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한국 출신 듀엣 ‘꿈이 있는 자유’의 공연이 열려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종원목사(LA 동양선교교회 음악목사)‘와 한웅재 전도사(인천 효실교회)로 이뤄진 ‘꿈이 있는 자유’는 이번이 미 동부지역에서 처음 갖는 공연이다.
한편 워싱턴 지역찬양사역자연합(찬사연)은 다음달 14일 저녁 7시30분 성광교회에서 첫 연합 찬양행사를 갖는다. 이날 박시몬, 구명회, 박성호, 이유정 등 워싱턴 지역 예배 리더들이 총 출연, 찬양을 통한 교회 부흥의 전기를 마련한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