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국이 올 가을학기부터 단행할 계획인 교육개혁을 앞두고 한인학생 밀집지역 학군장들의 향후 행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플러싱, 칼리지 포인트, 와잇스톤 등을 관할했던 퀸즈 25학군의 미셸 프래티 학군장은 리전 7의 학군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리전 7은 현재 학군시스템을 기준으로 볼 때 브루클린의 20, 21학군과 스태튼 아일랜드 31학군을 포함한 학군.
베이사이드와 리틀넥 등을 관할했던 퀸즈 26학군의 클레어 맥킨티어 학군장은 가을부터 시 교육국 산하 리더십 아카데미의 컨설턴트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엘머스트, 우드사이드, 코로나 등이 포함돼 있던 퀸즈 24학군의 조셉 퀸 학군장은 리전 4에서 지역학교 감독관(Local Instructional Supervisor)으로 활동하게 된다. 리전 4는 현 퀸즈 24, 30, 32학군을 통합한 학군으로 지역학교 감독관은 다른 감독관들과 더불어 학군 내 학교들을 별도 분할 관리하는 직책이다.
이외 롱아일랜드 시티와 아스토리아 등을 관할했던 퀸즈 30학군의 앤젤로 지몬도 학군장은 시 교육국의 아트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게 된다.
한편 퀸즈의 기존 25, 26, 28, 29학군을 총괄하게 될 리전 3학군에는 주디스 친 신임학군장이 부임하게 되며 학군 사무실은 플러싱의 현 25학군 사무실(30-48 Linden Place)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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