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럿거스대 영양학 교수팀
600명 체지방 측정. 식사일지등

’미주 한인들의 미국화에 따른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는 럿거스 대학 영양학과 이수경 교수팀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자료 조사를 실시, 한인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조사를 통해 모아진 자료들은 이민 100주년을 맞는 미주 한인사회의 건강(비만)지표가 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식생활 지침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모아진 자료들은 미주한인들의 성인병 예방을 위한 영양 교육 및 보건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입니다.

미국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식생활 변화와 그에 따른 체중의 변화가 한인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분석할 이번 연구는 과학적인 식이섭취조사와 체지방 측정기를 통한 체중분석, 3일간의 식사일지조사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한인들은 조사결과에 따른 자신만의 영양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만은 성인병을 알리는 신호로 18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조심해야 합니다. 운동부족과 식생활의 변화가 비만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식과 규칙적인 운동만이 비만을 극복할 수 지름길입니다. 럿거스 대학이 지원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조사에 한인 여러분이 적극 동참을 바랍니다.

▲조사 대상: 뉴욕, 뉴저지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한인(600명)
▲조사 방법: 체지방 측정기를 이용한 인체계측과 설문, 3일간의 식사일지 조사
▲조사 문의: 1-732-932-5206/ soolee@rutgers.edu
▲연구책임자: 이수경 교수
▲후원: 럿거스 대학
▲특별후원: 뉴욕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