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회(회장 연인철)가 뉴저지 아시안 사회로부터 모범단체상을 수상했다.
31일 우드브릿지 쉐라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유산 위원회 주최 만찬 행사에서 뉴저지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그 동안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아시안 태평양 미 변호사협회를 비롯한 9개의 타 단체들과 함께 모범 단체상을 받았다.이날 시상은 제임스 멕그리비 뉴저지 주지사가 직접 단행했다.
뉴저지 한인회의 연인철 회장은 "뉴저지 아시안 사회의 권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멕그리비 주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뉴저지 한인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멕그리비 주지사는 "뉴저지의 아시안계 이민사회가 뉴저지주를 위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며 "주 정부가 하는 일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뉴저지 한인회 관계자 10여명과 뉴저지 총연의 이건용 회장, 심재길 전 회장, 강봉희 애틀랜틱시티 한인회 전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뉴저지 한국 무용단이 장고춤을 공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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