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은 웃고 노장은 울었다. 지난 주말 있었던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뉴욕 메츠의 투수 서재응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애틀란타의 타선을 8회 동안 2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다.
반면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역사적인 300승 사냥에 나선 뉴욕 양키즈의 노장 로저 클레멘스는 6회 동안 6점을 내주며 고전,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클레멘스는 양키즈가 8대 6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구원투수가 동점을 허용, 300승 고지에 올라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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