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을 다양하게 이용한다 chipping
칩핑을 할 때는 샌드웨지에서 6번 아이언에 이르는 여러가지 클럽을 다양하게 이용하면 그린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샷을 할 때마다 홀에 이르는 거리가 다르기는 하지만, 착륙지점은 거의 동일하다(그린 쪽으로 대략1cm정도). 어떤 클럽을 이용하는가에 따라 볼의 비행이나 굴러가는 양상이 달라진다.
우선 볼과 착륙지점 사이의 거리 (볼이 비행하느 거리)를 보폭으로 잰 다음, 착륙지점과 홀과의 거리 (볼이 굴러가는 거리)를 잰다. 그 다음 클럽을 선택하기 위해 구르기 공식을 이용한다.(아래표 참조).
사진에서는 볼과 착륙지점과의 거리가 8보폭이고, 착륙지점과 홀과의 거리가 16보폭이다. 이것은 1:2의 비율이며, 따라서 나는 피칭 웨지를 선택했다.
이렇게 한다:
그린 위에 볼을 여기 저기 놓은 다음, 샌드 웨지로 시작하여 점차 6번 아이언으로 옮아가면서1m 지점으로 보내는 칩 샷 연습을 한다. 각각의 클럽으로 5개의 볼을 칩 샷하고, 비행과 굴러가는 양상의 차이를 관찰한다.
클럽마다 어떤 구르기 양상이 나타나는지 감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bunker play
폴로스루의 길이를 다양하게 한다
피칭에서 백스윙에 대해 설명했던 것처럼 벙커 샷이 길면 길수록 폴로스루도 길어진다.
피니시의 길이가 짧아지면 모래를 지날 때의 스윙 속도가 떨어지고, 따라서 볼이 멀리 움직이지 않게 된다. 피니시가 충분히 일어나기 위해서는 빠른 스윙이 요구되며, 이렇게 할 때 강력한 힘이 전달되고 자연히 볼이 움직이는 거리도 길어진다.
모래는 잔디에 비해 저항력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잔디에서 동일한 거리로 샷을 보낼 때보다 스윙을 더 크게 해야 한다. 샷이 짧으면 짧을수록 발을 모래 속으로 더많이 넣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스윙 아크가 낮아지고, 모래를 더 많이 떠내게 되기 때문에 볼에 전달되는 속도가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한다:
두 손과 몸을 이용하면 폴로스루의 거리를 측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짧은 샷인 경우 손을 허리선까지 스윙하고, 중간 정도 거리의 샷인 경우 가슴 높이까지 그리고 긴 샷인 경우 대략 어깨 높이로 스윙한다. 이런 간단한 방법을 이용하면 거리를 조절하기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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